
어릴적 달력은 참 여러가지로 쓰였다.
부침을 할때 부친 지짐을 올리는 기름종이로, 책싸개로, 연습장으로, 비행기나 배 만드는 종이로, 무엇보다 원래의 용도인 달력. 그곳에 큼지막하게 적어둔 기념일이나 일정들.....
이곳엔 방풍막 역할을 했었던것 같다.
그리고... 심술궂은 손길들이 지나간 흔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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